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1월 8일까지 상수도시설지 내 설치되어 있는 저수조 청소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청소대상은 배수지, 조절지 등 상수도시설지 17개소로 청소 전문업체가 대행 실시한다.

수돗물 단수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별 저수조를 나누어 청소를 실시해 단수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 낭비 최소화를 위해 저수조 청소와 병행해 저수조 내 구조물 안전점검 및 시설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배수지 저수조 청소를 실시, 주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저수조 청소,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간 수질측정기 설치 운영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