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늘부터 2월 14일까지 ‘제7기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홍보대사는 오는 3월부터 1년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한강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블로그ㆍ트위터ㆍ페이스북 등 각종 SNS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 중인 서울 소재 대학생이며, 활동기간은 2016년 3월∼2017년 2월까지 1년이다.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는 한강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과 어울리고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한강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 유구한 역사의 숨결 등 느낀 그대로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 나갈 예정이다.

올해 주요활동으로는 한강 홍보 UCC 제작, 한강 온라인 소식지 ‘한강플러스’ 제작, 한강 수상레포츠 체험 및 홍보, 한강 홍보대사 사진전, 소외계층 한강 나눔투어, 한강몽땅 여름축제 참여 및 홍보 등이 있다.

홍보대사는 활동내용에 따라 서울특별시장, 한강사업본부장으로부터 표창 수상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온라인 홍보활동인 기사작성 내용에 따라 필요하면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활동한 제6기 한강 홍보대사들은 한강 온라인 소식지 ‘한강플러스’ 취재기자, ‘한강 희망 나눔 투어’ 기획·추진,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일 MC, ‘한강에서 응답하라-겨울전통놀이마당’ 기획·추진 등과 같은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왔다.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자 2010년부터 선발ㆍ활동을 시작했다. 신청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식 다운 및 작성해 2월 14일까지 문화홍보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제출서류는 홍보대사 지원서 1부, 재학ㆍ휴학 증명서 1부다. 제7기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에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의 대표 알리미로 활동하게 되는 만큼 한강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