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는 청덕면 초곡마을(이장 이병관)을 지난 11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백운일 청덕면장, 이인도 안전총괄과장, 김제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과장, 심영목 합천군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 마을주민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초곡마을 이병관 이장을 마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 단독 경보용감지기 등을 전 가구에 설치할 수 있도록 증정했다.

초곡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어 화재 초기 대응이 어려운 마을로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단독 경보용감지기 사용법 안내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