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얼음골 특우회(회장 이대희)와 얼음골 청년회(회장 이재식) 회원들이 23일 케이블카 연계 등산로 개방에 따른 홍보와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와 삼양리 일대의 얼음골은 매년 여름이면 18만여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특히 지난 4월 1일부터 케이블카와 연계한 등산로가 개방되어 올해는 더욱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얼음골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얼음골 특우회와 얼음골 청년회 회원들은 성수기를 맞아 케이블카 등산로 개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자연보호활동을 통해 얼음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선보여 아름다운 밀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대희 얼음골 특우회장은 "이번 등산로 개방으로 많은 관광객이 얼음골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