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내서 중리 '걸어서 10분 거리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쉼터는 내서 119안전센터 옆 내서읍 중리 1128-1 일원으로 4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걸쳐 총사업비 2억 44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사업내용은 기존 노후된 쉼터를 리모델링 하는 것으로 육각정자 1조·벤치 등 휴게시설, 쉼터 내 산책로 보안등, 족구장 1면, 소나무 외 22종 30,449주 조경 식재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걸어서 10분거리 쉼터 조성은 소공원·쉼터가 부족하여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도시숲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생활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걸어서 10분거리 쉼터' 조성은 올 상반기에는 마산합포구 성호동, 마산회원구 삼계천, 진해구 용원동·대죽동 등 4곳을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진해구 제황산동 및 마산합포구 가포고개·진북면 등 총 3곳을 조성할 예정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1월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