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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새활용으로 사회혁신’ 학술행사새활용 워크숍 ‘스케칭 유토피아’, 새활용 포럼 ‘패션과 사회적 책임’ 주제
양하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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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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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서울새활용포럼 포스터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2주년을 기념하는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생활 속 새활용 실천을 위한 의‧식‧주와 놀이를 주제로 새활용워크숍과 새활용포럼 등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업사이클 테마의 세계 최초‧최대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행사는 업사이클을 통한 사회적 차원의 해결책과 여러 가능성들을 탐구하고, 혁신적인 해답을 제시하며 지역 활동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학술행사는 워크숍과 포럼 2개 행사로 구성되었으며, 10~11일까지 ‘스케칭 유토피아’를 주제로 새활용워크숍을, 오는 12일에는 ‘패션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새활용포럼이 진행된다.

먼저 10월 첫 번째 학술행사로서, 사회적 디자인을 실천하는 혁신기업인 독일의 ‘쿠쿨라’(CUCULA)와 함께 10일부터 이틀간 ‘Sketching Utopia’를 주제로 새활용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새활용워크숍은 더 나은 미래를 디자인하는 도전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디자이너와 활동가들이 새활용을 주제로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새활용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팀 별로 국제적 이슈를 담은 주제를 선정, 새활용 패러다임에 집중한 주제별 연구와 아이디어 도출을 거쳐, 실제 목업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유토피아’를 구현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워크숍을 진행하기 위해 초청된 ‘쿠쿨라’(CUCULA)는 2013년부터 독일로 입국하는 난민들에게 업사이클 디자인 분야에서 각자의 적성에 맞는 전문기술 습득과 직업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며 자립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 내에선 성공한 난민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공가치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스케칭 유토피아’는 빈부 격차에 상관없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쓸 수 있는 좋은 물건을 만들고자 하는 ‘데모크라틱 디자인’을 토대로 자원순환 관점에서의 사회적 문제를 구체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업사이클 디자인의 가능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모델을 도출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2일에는 복식문화학회(학회장 이연희)와 공동으로 ‘패션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중요하게 고려하며 기존의 자원을 새롭게 재창조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사이클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서울새활용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SUP) 5층 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되는 서울새활용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전 1부 세션에서는 패션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해석을 환경적, 윤리적 시각으로 폭 넓게 접근하는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컬쳐마케팅그룹 김묘한 대표와 한국윤리적패션네트워크 이미영 대표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2부 세션에서는 패션의 사회적 책임을 브랜드의 방향성으로 추구하고 있는 LAR(엘에이알)의 계효석 대표, 얼킨(UL:KIN)의 이성동 디자이너, 공공공간 신윤예 대표의 릴레이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한 의상디자인, 패션마케팅과 산업을 주제로 하는 분과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2019 새활용 패션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새활용의 방향성을 보여준 수상작품 전시회가 서울새활용플라자 2층 중앙로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2019 새활용 패션디자인 공모전'은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2주년을 기념하고 폐자원을 이용해 보다 가치 있는 것을 만드는 새활용의 개념에 창의성과 기능성을 가미하여 지속가능한 패션 디자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창의성과 윤리적 가치 실현, 사회적 공헌 등을 기준으로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포함 총 17명에게 시상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사회를 혁신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새활용 실천방안과 사업화 모델을 공유하는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9월 개관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폐기물을 소재로 한 제품 제작과 서비스 개발, 소재 연구, 체험 교육, 시민 참여행사 운영 등 새활용 문화 확산과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새활용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개관 이후 지난 2년간 40여 팀의 새활용 입주 기업을 지원하고 세계 최초 새활용 ‘소재은행’을 구축하는 등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동안 약 900회의 새활용 탐방·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여 새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포럼’과 ‘새활용워크숍’ 등 본 행사를 포함하는 ‘서울새활용페스티벌’ 전반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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