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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링링'에 떨어진 낙과를 줍고 있다 |
충남도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를 찾아 재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원장, 천안자원봉사센터 등 120여 명은 9일 천안시 성환읍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떨어진 과수를 수집하는 작업을 벌였다.
도 재난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태풍 링링이 충남지역을 강타하면서 농작물 도복과 낙과, 방파제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실제 지난 8일 18시 기준 태풍 링링으로 인해 4천501농가의 농작물 등이 많은 피해를 봤다.
벼·밭작물 쓰러짐 현상이 1991농가로 가장 많았고, 과수 2105농가, 비닐하우스 270농가, 인삼시설 33농가 등의 순이다.
축산 분야에서도 총 25동의 축산시설 지붕이 반파됐고, 1만 5천수의 양계도 폐사했다.
이와 관련, 양 지사는 지난 7일 태풍 링링으로 발생한 과수 낙과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함께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한편, 9일에도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도는 이번 태풍 피해가 심한 천안·아산·예산지역 등을 중심으로 피해복구 긴급 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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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낙과 줍기에 동참했다 |
양 지사는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없는지 살펴보고 다각적으로 농가 경영안정 방안을 강구해 달라”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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