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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국악 체험하는 '국악체험관' 개관
김은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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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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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유동인구 100만 명에 이르는 강남대로에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들어섰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국립국악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한국이 낯선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악체험관'을 12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강남역 9·10번 출구 사이 서초관광정보센터 2층에 마련된 '국악체험관'은 27㎡ 규모로 지역 내 위치한 국립국악원에서 지원을 받아 공간을 조성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설·추석 등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운영한다.

체험관은 조선 시대 궁중 악사가 입었던 한복인 홍주의와 관모 등 전통복식을 차려입는 '한복 체험', 가야금·거문고·장구 등 3종 국악기를 직접 다뤄보는 '국악기 체험', 국악 공연 등 영상을 접할 수 있는 '국악 감상'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국악이란?' 물음에 대한 생각을 메모로 작성해 전시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험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게재하면 현장에서 럭키 박스 등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는 '국악체험관'을 개관함으로써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관광객들에게도 우리 음악과 한복의 고유한 매력을 선보이는 등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자 한다.

또 국립국악원이라는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인프라를 구축해 상호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길 기대한다.

한편 2015년에 개관한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는 다양한 관광정보 제공 및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종합관광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수하물 걱정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수하물보관함'은 물론 사찰·국립국악원·국악박물관 등 지역 내 명소를 영어·중국어·일어 전문 통역사와 동행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인터넷검색대, 휴대폰 충전 등 편의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는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중심지"라며 "국악체험관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세계에 알리고 한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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