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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자회 기자 간담회 개최남광희 원장, "환경복지 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헌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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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4  18: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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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KEITI)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 본관에서 첫 '환경기자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KEITI 남광희 원장은 “중남미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을 비롯해 그간 업무파악과 국회 일정 등 분주한 스케줄로 인사가 늦었다”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맡아보니 밖에서 보는 것보다 업무가 상당히 복잡, 다양하게 느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주요업무와 관련, 남 원장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주요 업무는 환경기술, 환경산업, 친환경소비 확산, 환경보건 등 크게 4개축으로 이뤄진다”면서 “메인 기능인 환경산업·기술 외에 환경보건 등 새로 예민한 업무를 추가로 맡게 돼 이를 따라잡기가 만만치 않다”고 설명했다. 

남 원장은 “오는 2020년 이후의 미래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외부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기존 환경기술도 뭔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하지 않느냐’, ‘일부 개선과 변화를 서둘러야 하지 않겠느냐’는 일부 지적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분야 R&D 실적과 성과에 대한 부담도 토로했다. 남 원장은 “환경산업분야에 대해 ‘성과가 뭐냐’는 비판적인 시각도 일부 있다”며 “친환경상품 인증·검증 제품과 환경신기술에 대한 인센티브가 약하다는 얘기도 듣고 있다”고 전했다.

   
▲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남 원장은 “현안으로 부각되는 환경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집약적인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면서 “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논문을 쓰기 위한 기술개발’이 아닌 꼭 필요한 기술이 개발되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환경기술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이 자본 부족, 정보부족으로 힘들어하는데, 필요하다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원방법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한국환경산업원은 차세대 EI(에코이노베이션) 사업이 2020년에 종료함에 따라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 R&D 체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우수환경산업체를 대한민국 환경분야 국가대표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강소환경기업 육성을 위해 총 2,483억원 규모로 정책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산자부로부터 환경 분야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받은 것을 기반으로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직접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해회투자개발형 환경프로젝트 수주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대선후보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과 관련해 남 원장은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들 대부분이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기술원이 업무가 늘면서 조직의 정비도 필요해졌다. 남 원장은 “최근 가습기살균제법도 통과됐으며, 보건업무와 함께 환경부와 발을 맞춰 제도적인 뒷받침을 진행하려 한다”면서 “기술원이 가습기살균제피해자 지원종합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조직도 바꾸고 예산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남 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전주기 지원시스템 구축 등으로 피해자 지원에 주력할 것"이며 "우리나라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환경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힘써,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환경복지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오른쪽 네 번째)이 환경기자회 소속 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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