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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국립공원 설경 탐방지 40선 추천가족과 함께 탐방하기 좋은 곳 다섯 가지 유형 소개
이성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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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6  1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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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출입이 통제되던 산불조심기간이 15일 끝남에 따라 겨울을 즐기려 국립공원을 찾을 탐방객들을 위해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탐방지 40선을 16일 추천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설경 탐방지는 다섯 가지 유형이다.

첫 번째는 사찰중심의 문화재와 주변 자연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유형으로, 경사가 평지에 가까워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가족단위 탐방객에게 적합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대표적인 사찰 설경지로 오대산 월정사, 가야산 해인사, 속리산 법주사, 지리산 화엄사, 변산반도 내소사, 내장산 백양사 등 6개 지역을 추천했다.

이들 사찰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풍부하고 역사가 오래돼 사찰풍경이 주변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데 눈이 쌓이면 고즈넉한 겨울풍경을 만들어 낸다.

두 번째 유형은 탐방로등급이 ‘매우 쉬움’ 또는 ‘쉬움’인 탐방로로 3~4시간 내외의 트레킹에 적합한 14개 코스다.

설경트레킹 코스는 설악산 백담사∼수렴동대피소(4.7㎞, 왕복 3시간 40분), 치악산 구룡탐방지원센터∼세렴폭포(3.1㎞, 왕복 3시간 30분), 덕유산 구천동탐방지원센터∼백련사(5.3㎞, 왕복3시간), 주왕산 상의탐방지원센터∼용추폭포(2.2㎞, 왕복 2시간) 등이 대표적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세 번째 유형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설경을 감상하는 코스다.

케이블카는 설악산 소공원∼권금성, 내장산 탐방안내소∼전망대, 덕유산 리조트∼설천봉 구간을 운행하는데 쉽게 고지대에 오를 수 있어 노부모와 함께 하는 가족단위 탐방객에게 적합하다.

네 번째 유형은 산 정상에서 탁 트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특히, 덕유산 향적봉, 소백산 연화봉, 지리산 노고단은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봉우리로 정상에서 탁 트인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덕유산 향적봉은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돌라를 이용하고 지리산 노고단은 성삼재 도로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유형은 비교적 등산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적합한 코스인데 급경사를 오르내리거나 5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코스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장거리 코스는 지리산 성삼재∼만복대∼정령치(7.3㎞, 4시간), 계룡산 갑사~연천봉∼동학사(10.2㎞, 6시간), 월출산 천황사∼천황봉∼도갑사(9.8㎞, 6시간) 등 16가지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겨울철 국립공원 설경 탐방지 40선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상배 홍보실장은 “국립공원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는데, 겨울탐방은 특히 눈이 왔을 때가 제격”이라며 “겨울산행은 체력에 맞는 구간을 선정하고, 추운 날씨와 눈으로 인한 고립이나 눈사태, 실족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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