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양국간의 비즈니스 및 기술 교류 위해 환경·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 개최
- 유럽 14개국에서 에너지·환경 및 수질, 폐기물 관련 39개 기업 참가
- ENVEX2013 전시회에서 한국기업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 개최
- 오는 6월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EU Gateway Programme)’의 일환인 ‘2013 환경·에너지관련기술 전시상담회’가 유럽연합 주최로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

본 전시회는 유럽연합국의 예산으로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럽기업의 제품 소개, 세계 환경정책 변화에 따른 국제화 기반 마련 및 실질적인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역전시회 형태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EU 27개국에서 엄격한 기준 아래 선발된 환경·에너지 관련 강소기업이 방한하게 되며 한국 기업들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할 예정이다. 작년의 경우 재작년에 비해 25% 이상 증가한 500여 명의 국내 기업인들이 이들과 미팅을 가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EU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사무국 김태성 국장은 “EU는 오랜 기간에 걸쳐 적극적인 환경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 1월에는 ‘기후 변동 대책과 재생 가능 에너지’라는 포괄적 법안을 채택해 전 국가의 과제인 기후 변동 대처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따라서 EU 기업들은 유럽의 엄격한 기준 아래에서 환경 친화적인 기술을 개발해 많은 성과를 낸 만큼 한국기업들과는 좋은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참가하는 유럽 기업의 유형을 보면, 풍력에너지(5개), 신재생에너지(10개), 수질 및 대기(4개), 태양열 및 태양광(7개), 에너지 효율 솔루션(5개), 폐기물처리관리(2개), 에너지환경기술(6개) 등 7개 분야에서 총 39개 기업으로, 특히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본 전시상담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및 개인은 EU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www.eu-gateway.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eu-gateway.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에 공고된 EU기업 정보를 확인 후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도 신청 가능하며, 사전 예약시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EU기업들은 오는 6월 14일 코엑스에서 열리게 될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3)에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유럽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기술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홍보문의: 이소희(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PR팀, 02-515-5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