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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알아야...산림종자연구소,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활동 강화
이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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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5.18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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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산림종자연구소(소장 김태수)는 채종원 및 시험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2007년 5월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특성, 진단 및 방제』이라는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연구소 소나무재선충병 진단연구팀의 이승규 박사의 주재로 진행되었는데 소나무재선충병과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생활사, 예찰 및 방제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경기, 강원, 전북 지역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전국적 확산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뿐 아니라 해송, 잣나무, 낙엽송, 전나무에도 감염될 수 있어 리기다소나무, 리기테다소나무 등 일부 수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침엽 조림수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산림종자연구소는 유전적으로 우수한 개량종자 생산을 목적으로 충주, 춘천 등 전국 4개 지역에 약 530여ha의 채종원을 관리하고 있는데, 소나무, 해송, 잣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 채종원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수종의 채종원은 지난 30여년에 걸쳐서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입하여 조성한 것으로 만약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피해를 입는다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 개량종자 생산을 위한 연구도 퇴보할 수 밖에 없을 만큼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산림종자연구소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예방만이 최선이라는 방침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2차례의 특별예찰팀을 구성하여 채종원 개체목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채종원 및 시험림의 일상 업무수행과 병행하여 주변에 있는 나무를 점검하는 수시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채종원 및 시험림 현장 작업자들은 이번의 교육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가적으로 중대한 병충해 발생시 현장 작업자들이 세부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예찰 및 방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영호 기자>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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