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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자연·생태
중국에서 기증받은 따오기 1쌍 우포늪 서식지에 안착생물다양성 제고 및 지역브랜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오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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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0.21  0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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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25(월) 환경부와 중국 국가임업국간에 체결한 「중국 따오기 기증 및 한·중 따오기 증식·복원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따오기 1쌍이 증식·복원의 임무를 띠고 10.17(금) 우포늪 둔터마을 소재 복원센터에 안착했다.

황새목 저어새과의 조류인 따오기는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로서, 우리나라에서는 79년 1월 경기도 문산 판문점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뒤 자취를 감추었다.

경상남도, 창녕군 및 환경부, 외교통상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포함한 따오기 인수·인계 대표단은 지난 10.14일 중국 섬서성을 방문하여 10.17일 따오기 기증식을 갖고 전세기편으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우포늪 서식지까지 따오기 수송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였다.

이날, 따오기의 성공적인 복원을 기원하기 위해 경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환경부, 외교통상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 및 따오기 복원위원회 관계자,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오기 안착식 행사를 거행하였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에는 풍물단의 터밟기 풍물한마당 등 축하행사와 따오기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렸으며,

이어서 진행된 따오기 안착식에는 따오기와 가시연의 만남 퍼포먼스, 따오기 안착 기원제가 이어졌고, 따오기의 성공적인 복원을 위한 경남도·창녕군·따오기 복원위원회간 상호 공동협력 조인서 체결, 건강한 서식처 마련을 위한 지역민들의 실천운동 선포식 등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경남도와 창녕군은 2012년까지 총 65억원(국비 50%지원)을 투입하여 따오기 복원센터를 설치·확충 할 예정이며,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과 한·중·일 국제협력 및 기술교류를 통해 따오기 복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한·중간 협력을 통한 따오기 기증은 양국의 우호증진과 함께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성공적인 따오기 증식·복원을 통한 청정이미지의 지역 브랜드화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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