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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로웨이스트' 국제기후환경 포럼 개최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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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01  14: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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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2월 1, 2일 양일에 걸쳐 ‘지구를 위한 동행-ZeroWaste’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2022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 주제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1회용품 사용 억제가 시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순환경제 구축의 필요성 대두에 따라 선정되었다.

   

해당 포럼은 사전 차담, 개회식, 고위급 토론회 및 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다. 포럼 전반에 걸쳐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 및 순환경제를 다룰 예정이며 행사 1일 차(12.1.)에 사전 차담, 개회식, 고위급 토론회 및 세션1이 진행되고, 행사 2일 차(12.2.)에 세션2, 3, 4가 진행된다. 전체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특히 개회식, 고위급 토론회 및 세션3은 오프라인으로도 개최하여 사전등록한 시민들은 직접 서울시청에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사전차담은 포럼 행사 전에 이루어졌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회성 IPCC의장이 만나 기후약자와 동행하며 서울시가 국제 기후환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포럼의 포문을 여는 개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 마크 와츠 C40(도시 기후리더십그룹) 사무국장의 온라인 축사, 이회성 IPCC 의장의 기조연설로 이루어졌다.

오세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시는 2050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온실가스 30% 감축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했음을 언급하면서 특히, 비대면 생활방식으로 증가된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동시에 폐기물을 재활용, 재사용하는 순환경제가 중요함을 전달한다.

마크 와츠 C40 사무국장은 서울시의 포럼 개최를 축하드리고 지난 10월 늦은 시각에도 C40 시장총회에 화상참여한 오세훈 시장에게 감사인사를 전달하면서, C40 도시의 75%가 중앙정부보다 야심찬 기후위기 대응 중이라 언급했다.

이회성 IPCC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 : 과학과 정책’을 주제로 기후변화 문제는 과학적 증거에 근거한 정책 선택의 문제라며, 탄소중립 2050을 달성하면 온난화를 1.5도에서 저지할 수 있다는 내용도 과학적 분석으로 바탕으로 함을 전달한다.

고위급 토론회는 ‘약자와 동행하는 기후정의 및 폐기물 순환경제사회 실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민간위원장 문길주 교수, △이인근 서울시 환경기획관, △타이론 쥬 샌프란시스코 환경국장대행(온라인), △밀락 산호세-발레스테로스 C40 동아시아 지역국장(온라인)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기후환경 컨설턴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제임스 후퍼가 토론 좌장을 맡았다.

각 세션은 순환경제와 기후변화(세션1), 자원순환(3R:감축, 재활용, 재사용/ 세션2), 시민참여(세션3), 순환경제를 통한 공동 편익(세션4) 등의 주제로 이루어지며, 세션 발표에는 세계도시 및 국제기구 관계자, 기업인과 개인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를 비롯하여 △중국 베이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도쿄와 △기타큐슈, △핀란드 투르쿠 등의 도시 관계자가 참여하고 △UNEP, △ICLEI, △한국대기환경학회, △중국순환경제협회, △노르웨이 순환경제 촉진 플랫폼 PACE, △국제응용시스템 분석연구소 IIASA 등의 국내외 기관․기구 관계자가 세션 발표자로 참여한다.

또한 △노르웨이 기업 TOMRA, △대한민국 기업 아로마티카, △덴마크 기업 Ramboll, △핀란드 기업 SITRA, 기후환경 웹툰 ‘기후위기인간’을 연재하는 △구지민 작가, 정글의 법칙과 공생의 법칙 등을 제작한 △김진호 SBS PD 등 민간 영역의 참여도 활발하다.

한편 서울시는 2021년부터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폐기물을 감량을 추진하고 있다. 카페 등 음료 판매매장의 1회용컵을 없애는 제로카페, 음식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없애는 제로식당, 매장과 마트 안 포장재를 없애는 제로마켓, 캠퍼스 내 폐기물을 없애는 제로캠퍼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계, 민간 배달 플랫폼과 IT업계 등 민간과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영업자 및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시 역점사업인 ‘제로웨이스트 서울’ 활성화 계기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줄이기)와 순환경제 실현에 대한 국제기구 및 해외도시의 사례를 공유하여 시에서의 적용방안을 모색하고, 포럼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인적교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기후환경 분야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미이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은 제로웨이스트 달성을 위한 세계적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후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도시 및 전문가들과 심층 논의하는 국제포럼이다.”라며, “이번 포럼을 개최한 것에 그치지 않고, 포럼에서 공유한 정보를 서울시의 기후환경정책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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