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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호흡기 질환...천식
조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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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12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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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천식을 증상에 따라 크게 실천(實喘)과 허천(虛喘)으로 구분한다.
실천(實喘)은 몸에 열이 많아 가슴이 답답하고 오한, 발열을 느끼며 바람을 쏘이면 심해진다. 또 가래가 찐득거리는 것이 특징이며 발작이 일어나면 가슴에 통증이 나타난다.
반면 허천(虛喘)은 목구멍에서 가래 끓는 소리가 나지만 가래는 묽으며 호흡이 짧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허천은 외부 자극으로도 쉽게 증상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상태로 피로하거나 좋지 않은 공기에 노출되면 호흡이 거칠어지고가래와 기침이 일어난다.

천식이란?
기침과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호흡곤란이 반복되는 소아기의 흔한 만성질환으로, 폐속에 있는 기관지가 때때로 좁아져서 호흡곤란, 기침, 천명의 증상이 반복적이고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소아기에 천식 증상을 가지는 아이는 5~10%이며 남자 아이에게서 2배정도 많다.
급속한 산업화와 식생활의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최근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소아 천식은 일반적으로 3~4세를 전후하여 약간 덜해지고 사춘기를 지나면서 거의 회복을 하지만 입원을 자주 했던 경우에는 성인천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쌕쌕거리며 숨이차는것을 비유하여 효천이라고 한다.

천식의 원인
소아 천식의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알레르기로, 체질적, 유전적으로 타고나거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소아천식의 약 80~90%는 4~5세 전의 첫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소아에게 나타나기 쉬운 질환이다. 한의학에서 체질적으로 폐(호흡기)의 기능이 약한 아이가 천식을 앓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환경적인 유발인자
알러지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환경적인 유발인자(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 바퀴벌레, 진균, 꽃가루, 직업성 유발물질, 약물, 식품첨가물, 간접흡연, 호흡기 감염, 대기오염, 운동, 일기변화, 감정변화 등등)에 의해 발생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이중 집먼지 진드기는 가장 중요한 실내항원이며 특히 1세 이전에 집먼지 진드기 항원에 노출되는 정도와 천식의 발병 빈도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호흡기가 허약
한의학적인 원인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모두 포함한다. 일반적인 천식의 원인물질로 진드기나 집 먼지를 많이 거론하는데 천식이 치료된다고 이런 진드기나 집먼지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원인 물질이 항원으로 작용하지 못하게 면역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이런아이는 폐기가 약한 아이들이 많다.

위장 허약
위장이 약해지거나 음식물을 잘못 먹으면 장에서 불순물을 흡수하게 되어 피속에 노폐물이 많아져서 이것이 가래(담)가 되어 밖으로 배출하게 된다. 그러므로 위장을 보강시키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심리적 원인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을 과도하게 쓰게되면 기도가 긴장하게 되어 가래를 밖으로 배출이 잘 안되게 되고호흡이 곤란하게 된다. 그러므로 신경을 이완시키고 심열을 내리면서 심장을 보강시키는 약물을 쓰게 된다.

천식의 증상
기침과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 호흡곤란이 반복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천식을 앓게되면 숨을 쉬는 것이 힘들고 때때로 천식 발작이 나타난다.
천식발작은 가볍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아주 심각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천식 3대 증상들은 다음과 같다.
1)호흡곤란
2)기침
3)천식음(천명)

천식의 관리
환경관리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원인항원의 제거이다.
알레르기성 질환치료의 근본은 약이나 주사가 아니고 원인항원의 제거인 만큼 집먼지, 동물, 우모, 메밀껍질배개등 항원의 제거를 먼저하도록 하여야 한다.
침실에서는 속을 채운 의자, 카페트, 두꺼운 커텐은 사용하지 말고 금속제 또는 세탁 가능한 가구를 사용한다. 젖은 걸레로 청소하고, 환자는 청소시나 직후에 실내에 들어가지 않으며 청소후 반드시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봉제완구의 사용을 금하며 플라스틱이나 나무 완구를 사용하는게 좋다.
될 수 있는 한 애완동물은 키우지 않는것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가습기, 공기청정기등을 깨끗이 청소하도록 한다
천식 발작이 일어나면 똑바로 앉아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고 폐속에 축적된 분비물을 묽게 하기 위해 아침마다 숨을 깊이 들이쉬는 연습을 한다.
활동은 하되 갑작스러운 많은 양의 운동은 삼가하도록 하고 심한 운동 후 천식 발작이 생기면 앉아서 휴식을 취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태양인은 폐기능은 강하지만 간기능이 약하여 잘못된 음식섭취와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가장 고생을 많이 하는 체질이다. 과다한 육식은 폐기능을 더욱더 교란시키고 흥분시켜 천식이 발병하거나 악화하기 쉽다.
증상에 따라 약재의 가미가 필요하지만 미후도 식장탕, 오가피장척탕을 쓰면 효과가 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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