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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늘(28일) 오전 청도천 둔치에서 청도군 새마을회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주관으로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을 비롯해 경상북도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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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신창언회장이 새마을 환경살리기 대회 개회사를 하고있다. |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신창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가 사라지지 않은 시점에서 어렵게 오늘 행사를 주최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과 청도 군민 모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신 회장은 “오늘 이 행사는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절약 정신을 실천하고 수익금 전액을 자체 기금 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로 23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청도의 새마을 환경 살리기가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의 모범적 사례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사진)는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르는 행사”라며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신창언 회장님과 각 단체 회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김 군수는 “청도군은 심각해져 가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지난 2000년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추진해 왔다”며 “지난 22년간의 행사를 통하여 모은 재활용품의 양만도 1만 6천 톤에 이르며 수익금은 23억 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군수는 “이렇게 모인 재활용품 수입금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새마을이 만드는 녹색의 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류제철 환경부 차관(사진)은 축사를 통해 “천연자원 사용을 줄이고 폐자원을 다시 사용하는 경제 모델이 순환 경제”라며 “이것이 가장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에 대응하는 확실한 해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류 차관은 “이를 위해 환경부는 폐가전제품 무상 금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경공단 대구경북 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을 청도군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영농 폐비닐 수거 예산을 2배 이상으로 확대 편성해서 지속적으로 폐비닐 공동집하장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는 축사를 통해 “아세안 정상회의를 가면 아시아에 있는 수상 대통령 지도자들이 자기 나라에 서로 새마을 사업을 해달라”고 한다며 “대한민국이 새마을로 인해서 세계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다”고 했다.
이어 이 지사는 “이제는 우리나라가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복한 시대를 열어야 하는 시점”이라며 “청도가 바로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품경진대회, 새마을전시회, 환경작품전시회 등 새마을존과 어린이 체험 교육의 업사이클링존 운영으로 새마을지도자와 주민, 학생 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리사이클링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청도군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는 묵은 폐가전까지 집중 수거하였고, 경상북도 23개 시군에서 재활용품을 실은 트럭이 함께 동참하여 새마을 발상지 종주도로써 제2의 새마을운동인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환경미술작품 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재활용품이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되는 모습을 통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새마을 환경살리기 속 나의 인생사진’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매년 청도군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쌀·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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