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1월 9일,10일 양일간 시청 앞 광장에서 2007년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 및 홍보직판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제고 및 신뢰구축과 직판행사를 통한 우리지역 친환경농작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 널리 홍보하기 위함이다.
본 행사는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이등질)에서 주관하고 포항시, 농관원포항출장소, 농협시지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첫째날은 친환경인증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생산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포항시 친환경인증 쌀, 과수, 채소, 버섯 등 127점이 출품전시 된다.
또한 출품작 중 우수농가 10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게 되며 특히 최고상인 대상 1명에게는 2008년도 친환경농업 해외연수 특전이 부여된다.
둘째날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홍보·직판행사로 개회식과 함께 유통업체, 학교급식, 아파트부녀회, 기업체관계자를 초청 친환경전시농산물 견학을 실시 친환경농산물이 시민건강에 가장 좋은 농산물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농관원포항출장소에서 “국산과 수입농산물의 비교전시”, 기계농협의 “GAP농산물 홍보코너” 우수친환경농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시식코너 운영과 이벤트 행사로 친환경농산물 홍보시민노래자랑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사과·단감 깍기 및 과일먹기 경진, 친환경농업 ○×퀴즈 개최 및 경품지급, 행운권 추첨 등이 이뤄진다.
특히, 판매코너에서는 친환경농산물과 우리 축산물(계란)을 시중 판매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하여 도농간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포항시 친환경농산물 품평 및 홍보·직판행사를 통하여 친환경농산물이 우리몸에 좋은 식품임을 알려 웰빙시대의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도시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생산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농촌과 도시가 상생 하는 한마당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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