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황인표)는 지난 5일부터 2일간 구내 어린이집 33개소와 노인급식시설 2개소에 대한 합동지도ㆍ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도점검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 위생소홀에 의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ㆍ노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균)’에 의한 집중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실시되었다.
구는 소비자 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12명)을 편성하여 35개소 시설을 지도ㆍ점검한 이번단속에서 구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여부 △무허가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와 영업주에게 식중독 예방 일일 점검표 기재 등 식중독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교육 하였다.
일산동구 관계자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아 및 노인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은 집단 식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위생관리에 철저할 필요가 있다. 이번 지도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적된 시설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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