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수)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한강 물포럼’을 개최했다.

▲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개최한 ‘2022 한강 물포럼’에서 당연직 위원들이 지난 3년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한강 물포럼은 지난 2021년 6월에 개최된 ‘2021 한강물포럼’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포럼으로 한강 유역 내 물관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한강 물포럼’은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1기) 3년의 기록을 보고하고 한강유역 지자체 현안과 과제 논의 및 한강유역 거버넌스의 방향과 활동에 대한 토론회의로 모두 3개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 한강유역회의 대표 4인이 6일 열린 ‘2022 한강 물포럼’에서 ‘한강유역 주민실천과제’를 선포하고 있다.

행사는 김형수 위원장의 개회사(영상)에 이어서 공동위원장인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축하말씀(영상)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한강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건강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한강유역회의’를 통해 제정한「한강유역헌장」과「한강유역 주민실천과제」를 선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한강유역회의 대표 4인이 6일 열린 ‘2022 한강 물포럼’에서 ‘한강유역 주민실천과제’를 선포하고 있다.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역주민, 시민사회와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한강유역의 정책․제도․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강유역회의’를 구성하고 운영하며 해왔다.

김형수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강 물포럼이 상하류가 함께 누리는 푸른 한강의 미래를 위한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역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한강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