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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해양관련기관, 깨끗한 부산 바다 만들기 협력
채민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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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04  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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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해양환경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쓰레기 없는 깨끗한 부산 바다 조성’을 위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5월, 「해양쓰레기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하여 해역별 쓰레기 처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해양쓰레기 저감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관리 시범사업을 주도하며 ▲해양환경공단은 부산지역 해양쓰레기 발생·수거 정보공유와 처리지원,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범사업 협업, 반려해변 프로그램 및 해양환경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내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고, 항만 내 폐플라스틱 수거·처리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연안 정화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쓰레기 저감 관련 실용적 정책연구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해양환경 교육 관련 인적자원 및 정보를 교류하기로 하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면서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부산은 낙동강 하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만·수산 시설이 존재하고, 해양레저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해양쓰레기 발생과 유입이 많다. 그러나 국가무역항, 국가 어항, 연안 어항, 연안육역 등에 대한 관리청이 서로 다르고, 관할 면적이 넓어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부산시를 포함한 협약기관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여름에는 북항과 남항 일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감시 시범사업에 착수해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양쓰레기 시민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북항과 남항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수거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문제는 부산이 해양관광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해상스마트 시티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해결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깨끗한 부산 바다가 되도록 함께 관리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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