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3월 10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화성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배출시설 관리현황과 예비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가운데)은 3월 10일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성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하여 가동률 조정 등 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화성그린환경센터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시설로서 소각시설 2기(총 300톤/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여과집진시설, 탈질설비(SCR) 등 방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

안세창 청장은 배출시설 가동률 조정,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예비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저감조치 시행에 따른 산업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체와의 소통 기회도 마련하였다.

▲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두번째)은 3월 10일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성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하여 저감조치 이행에 따른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어제부터 이어진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이번주 토요일까지 유지될 전망”이라며, “대기배출사업장 운영시간 단축·조정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