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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예술단' 공연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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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 노인일자리사업이 단순한 환경지킴이등에서 변화하고 있다.
속초시는 어르신들의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개발하고, 예술활동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문화예술사업으로 발전시켜 속초문화원의 『실버예술단』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재구성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의 변환을 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속초문화원에서 양성해온 실버예술단 "아바이아마이"를 속초문화원의 프로그램 종료와 동시 속초시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하여 문화예술사업을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을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실버예술단』은 제42회 설악문화제기간중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또한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국무총리복권위원에서 후원하는 2007 실버문화사랑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속초문화원에서 양성한 『실버예술단』은 속초시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전환하여 10월24일 속초문화원 소강당에서 첫회 공연을 하였으며, 12월까지 11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공연일정은 10월 30일 11:00 문화회관에서 해오미작업장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게 되며, 11월 1일 14:00 반야노인요양원, 반야노인전문요양원 생활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문화회관에서 공연 예정, 11월 7일 11:00 청해학교에서 청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속초시는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실버예술단으로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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