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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김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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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세미크론은 『신재생에너지의 기술동향 및 적용사례』라는 주제로 최근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의 유럽 신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적용사례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전력전자 및 시스템 업체들이 다수 참석하여 에너지 선진국인 유럽의 응용 사례를 통하여 한국시장 적용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세미크론, 지능형 전력 모듈, SKiiP은 전 세계에 설치된 72.6 기가와트의 풍력발전 설비중 31기가와트를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세미크론 인터내셔널의 데쟌 슈라이버(Desan Schreiber) 박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도 점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요구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너지원 개발은 미래 후손을 위한 우리의 의무임과 동시에 신시장입니다. 단순한 에너지 생산이 아닌,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효율의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때 생명력이 있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역동적으로 성장중인 풍력 에너지 시장에 세미크론은 냉각, 게이트 드라이버, 전류 센서와 보호회로 기능까지 통합되어 완벽하게 조합된 지능형 전력 모듈, SKiiP 을 제공하고 있다.
SKiiP 은 세미크론의 특허기술인 압력접촉 기술(Pressure Contact Technoligy)을 이용하고 있어 고부하와 온도 사이클 용량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동종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세미크론의 기술은 이제 시장의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 납땜을 지양하고 근본적인 발열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법인 압력접촉 기술(Pressure Contact Technoligy)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15년 이상 시장에서 성능이 입증된 압력접촉기술(Pressure Contact Technoligy)은 SKiiP 전력 시스템에 집적되어있다. 하프브리지에 사용된 주요기술은 프레셔 플레이트와 브리지 소자에 기계적 압력을 가하여 DBC를 방열판에 눌러준다. 결과적으로 반도체 칩이 치부된 세라믹 기판과 방열판 사이에 전기적인 연결이 생성되는 것이다. SKiiP (Semikron integrated intelligent Power)은 베이스플레이트가 없이 방열판에 반도체 칩이 그대로 치부되기 때문에 열 저항 값이 낮다. 이는 베이스플레이트가 있는 일반적인 모듈보다 온도 사이클 용량이 다섯 배나 뛰어나고, 이것은 풍력 에너지 산업과 같이 극한 조건에서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세미크론 인터내셔널의 토마스 그라스호프 수석 제품 매니저는 “SKiiP 시스템은 높은 구동 신뢰성과 효율성, 규모 있는 디자인이 가능하여 풍력 에너지 산업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고 말했다. 풍력시장을 목표로 특별하게 개발된 SKiiP 은 2006년 85%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늘날 세계 풍력발전기의 43%가 세미크론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72.6 기가와트 용량의 풍력발전이 설치됐고, 이중 31기가와트는 세미크론의 SKiiP이 움직이고 있다. 유럽 재생에너지의회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는 2030년까지 총 에너지 소비량의 3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출처: EurObserver, Systems Solaires No177, Wind Energy Barometer, 02/2007)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풍력 시장의 뒷면에는 생산 시간을 줄이고, 가장 이상적인 지능형 통합 시스템, SKiiP 이 있다.
세미크론 코리아의 이재영 사장은 “현재는 에너지 전쟁의 시대입니다. 화석에너지원의 고갈로 인하여 얼마나 효율적인 미래 에너지원을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에 따라 향후 세계 경제의 판권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유럽, 북미와 같은 에너지 선진국들의 앞선 행보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그들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알아야 합니다. 세미크론에서는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적극 참여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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