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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태탐방‘그린한강 프로젝트’신청접수
김종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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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5  09: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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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을 느끼고 흩날리는 낙엽을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가을이다. 이번 주말에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셀프 생태탐방을 할 수 있는 서울의 숨겨진 자연 명소, 한강 생태공원으로 향하는 것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 달간 도심 속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 생태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누리고 한강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관찰하는《그린한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한강 프로젝트》는 한강 곳곳에 자리한 숨은 보물인 생태공원 6개소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완성하는 ‘생태지도 만들기’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지도 만들기’는 공원 방문자가 스스로 생태공원을 탐방한 후, 공원 곳곳에서 발견한 동․식물, 곤충 등 생명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게시판에 표현하는 셀프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능동적인 공원 이용을 통해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이 한강공원 ‘이용자’를 넘어 공원과 자연을 잇는 ‘매개자’이자, 생태계의 가치를 직접 만들어가는 ‘가치 생산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생태공원의 위치에 따라 볼거리, 즐길 거리뿐 아니라 생태적 특징이 다르니, 공원별 소개를 확인한 후 원하는 공원에서 참여하면 된다.

강서습지생태공원 : 조류특화공원으로 철새 뿐 아니라 일 년 내내 서식하는 새들이 방문자를 맞이한다. 특히, 갈대숲에서는 참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자주 만날 수 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조류전망대와 버드나무 숲길도 있으니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산책 후 참여해 보자.

   
▲ 강서습지생태공원 <생태지도 만들기>

여의샛강생태공원 : 1997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원앙, 맹꽁이, 왜가리 등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여의샛강생태체험관 뒤편에 생태지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여의샛강의 자연재료인 나무와 흙으로 만들어져 독특하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난지습지생태공원 난지수변학습센터 : 이곳의 생태지도 만들기는 4가지 테마 ‘열매도감’, ‘조류도감’, ‘어류도감’, ‘곤충도감’으로 조성되어있으며, 나무절편․목공풀․색연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게시판을 꾸밀 수 있다. 또한 게시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난지생태습지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 조류, 곤충, 열매를 확인할 수 있다.

난지습지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 야생탐사센터 외벽에 자리한 생태지도의 이름은 <말똥게를 아시나요?>다. 공원에 마련된 셀프 가이드북을 활용하여 공원 탐방을 할 수 있으며, 운좋게 말똥게를 만난다면 나무절편에 마음껏 표현해보자. 목공 체험으로 감수성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암사생태공원 : 탐방로 표지판을 따라 진입하면 양쪽으로 조팝나무, 찔레나무, 참느릅나무가 흐드러진 숲길을 마주하게 된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한강의 풍경이 아름다워 산책코스로 추천한다. 산책 후 만난 생물들을 지도에 옮겨보자.

   
▲ 암사생태공원 <생태지도 만들기>

고덕수변생태공원 : 서울의 유일한 생태복원지역으로 모래톱, 버드나무숲, 두충나무숲 등 도시생태계 자연성이 잘 보존된 곳이다. 공원에는 300여 종의 식물과 조류, 곤충, 양서·파충류, 포유류 등 다양한 생물이 조화롭게 서식하고 있으니, 공원에서 만난 동·식물을 다양하게 표현해 보자.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그린한강’을 검색하면 된다.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접수 중이며 한강 생태공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도심 속 자연명소인 한강 생태공원에서 치유하고 재충전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강의 자연과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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