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은 전라북도 교육청과 함께 ‘영화와 다큐로 만나는 환경’을 주제로 10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200개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환경영화 상영은 ‘환경영화와 함께하는 교직원 배움과 성장의 날’ 지원을 통해 교직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상영작은 환경재단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의 상영되었던 작품 중 <2040> <플라스틱의 모든 것> <위장환경주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총 4편이 상영된다.

▲ 환경영화 상영작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스틸컷

전라북도 교육청의 ‘영화로 환경을 만나요! 2021 우리학급 환경영화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상영회는 전라북도 내 초·중·고·특수학교 총 200개교에서 매주 수요일 1회당 50개교의 교직원이 참여한다.

전라북도 교육청은 지구 살리기 환경교육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재단 또한 미래의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어린이환경센터’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이자 국내 유일의 환경영화제인 서울환경영화제는 2021년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6.3~6.9) 기간 중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교육청과 함께 ‘시네마그린틴 환경의 날 특별상영’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