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주시 해안동 소재 제주 캠퍼트리호텔&리조트에서 “2021 지구환경디자인(버드하우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친자연주의, 친환경을 지향하는 “제주 아트 디자인 페스타 2021”과 연계하여 “버드하우스 in 제주: 아름다운 지구는 둥지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아나리사 도미노니의‘자연의 생태속으로 성장하는 버드하우스’, 브랜드 그리핀의‘중력에 따라 흔들리는 대로’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기증한 버드하우스 작품 총 9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로‘93년부터 일본 비영리법인인“버드하우스 프로젝트”에서 지구 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지구 환경보전 공간 디자인(버드 하우스) 작품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무상 기증받아 전시하게 되었으며,

새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생명체들이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존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들로 자연속에서 인간이 환경과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며 공존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문경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기후위기, 환경재난의 시대에 환경보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회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품격있는 새로운 환경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