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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숲의 날,울산 범서초등학교에서 개최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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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서승진)은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10월24일, 범서초등학교(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에서 ‘제5회 학교숲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숲! 1℃를 잡아라!’를 주제로 학교숲, 벽면·옥상녹화, 생태연못 조성 등 범서초등학교만의 특성을 살린 학교숲 조성을 통하여 학교숲이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숲과 에너지재활용 시스템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 시연과 학교숲 탐방 및 자연놀이, 학교숲 관찰일지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 학교숲 시범학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한편 ‘학교숲의 날’은 학교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적, 교육적 이로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 경기도 포천의 추산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범서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미라 산림청 도시숲정책팀장은 "학교숲 운동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민간단체, 정부, 기업 등이 함께 추진하는 파트너십운동"이라며, "학교숲은 부족한 도심에 숲을 확충하고,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함과 함께 지구온난화의 대안으로 숲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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