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서천군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실천하고자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7월 13일 장항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지역민의 공연과 국립생태원 캐릭터 인형의 율동 공연이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어 전통시장 내 상인과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 장보기 행사.(좌 박용목 국립생태원장, 우 조수헌 장항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

이어 국립생태원장과 장항전통시장 상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대형 장바구니 나눠주기와 시장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국립생태원장과 임직원들은 “장항전통시장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농·수산물, 의류, 잡화 등 시장상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또한, 서천군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NH농협서천군지부 등 지역관계기관이 경품지원, 질서 캠페인 등 이날 행사를 위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