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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 street’를 금연거리로 업그레이드 합니다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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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파주시 중앙로 금연거리로 시범 지정
파주시가 2005년부터 불법 광고물, 불법 주정차, 불법 노점상, 쓰레기 불법투기가 없는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4無운동’을 총 망라한 파주의 상징적 모범거리인 ‘Clean street’ 중 금촌 중앙로를 금연거리로 시범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무심코 한 흡연으로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에게 간접흡연의 피해 및 담뱃불로 인한 화상 등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어 간접흡연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파주시가 금연거리 지정에 나선 것이다.
10월 30일 오후2시부터 중앙로에서 금연운동 거리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금연운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금연거리임을 표시하는 명판 및 배너를 중앙로 곳곳에 설치하고 지속적인 시민홍보에 들어간다.
이로 중앙로는 2006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2007년 Clean street에 이어 오는 11월부터 금연거리로 시범운영되면서 파주시를 대표하는 청결거리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 금연구역 또는 흡연구역외에 지자체가 조례로 공중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의 통과 절차를 진행 중”이어서, “이 법이 개정될 경우 조례에 의해 금연거리내에서 흡연자에 대한 제재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도 중앙로 내 금연을 부탁했다.
한편, 파주시는 휴일없는 주야단속, 전 직원 및 읍면동 합동단속을 통해 지속적인 담배꽁초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한 결과 2007년 10월까지 담배꽁초 불법투기자 2500여명을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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