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30 수 17:54
지역네트워크호남권
전남도, 해양쓰레기 예산 확대해 제로화 잰걸음
이경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6.10  15:23: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전라남도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과 해양쓰레기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2021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와 기반시설 확충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에 767억 원의 예산을 대대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실시한 해양쓰레기 발생량 조사용역 결과에 따르면 매년 약 2만 6천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 이 가운데 2만 2천 톤을 수거처리해 약 4천 톤이 누적됨에 따라 현재 약 8만 7천 톤의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매년 발생량은 10% 감축하고 수거처리량을 15% 확대해 2026년에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사전예방 ▲수거 효율화 ▲기반시설 확충 ▲재활용 확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바람과 조류의 영향으로 도서벽지 등 바닷가에 산재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14개 시군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 14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2019년 70명으로 시작한 바다환경지킴이를 올해 231명으로 늘려 주요 해안가에 배치,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와 투기행위 감시업무를 맡겨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에도 23억 원을 투입한다. 또 양식어장 환경개선, 퇴적물 수거처리, 바닥갈이 등 양식어장 정화사업에 37억 원(2천860ha)을 들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수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해조류, 패류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티로폼 부표가 미세플라스틱 발생 원인이 되는 점을 감안, 수산물 안전성과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친환경 부표로 교체 보급하는 사업을 지난해(112억 원)보다 대폭 늘어난 278억 원을 투입한다.

조업중 유실되거나 무단 투기되는 폐그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 예방을 위해 해수부에 생분해어구 보급사용 확대와 수산업법 개정을 적극 건의한 결과 2026년까지 생분해성 어구가 단계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수거 처리를 위해 육상선상집하장 69개소를 설치(43억원)하고, 인력과 장비 접근이 곤란해 해양쓰레기 수거가 어려운 50호 미만의 유인도서나 무인도서 3개소에 소형 소각시설을 설치한다. 어촌인구 노령화와 수거장비 문제 해결을 위해 3억 원을 들여 트랙터 등 수거장비를 보급하고 해양환경 정화선 2척(150억원)을 건조하는 등 수거처리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와함께 열악한 지자체 재정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한계가 있어 해양수산부, 국회 등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비의 재원과 지원율을 균특 50%에서 일반국고 70%로 상향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관 주도에서 벗어나 어업인, 수협, 민간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도록 거버넌스 구성 운영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다함께 참여토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산인 바다, 섬, 갯벌 등 블루자원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는 필요하다”며 “어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스스로 처리한다는 의식 전환과 함께 육상에서부터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생활 주변 및 하천변 쓰레기 상시 수거처리,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경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4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5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6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