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사진)는 지난 7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하였다.

1인 시위는 오늘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11개 회원단체들이 돌아가며 참여하기로 하였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은 해양생태계와 인류의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단순히 현재의 우리 세대가 겪어야 할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미래세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위험하고 반드시 막아내야 할 것이다.

이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단체들은 현재는 물론 미래세대의 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해 6월 7일 부터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일본대사관 앞에서 무기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