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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점상단속 절대 물러설 수 없다.” 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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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최근 한 여성 노점상인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하여 “전국노점상연합회(이하 전노련)”가 이를 악용하여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보고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앞서 전노련은 지난 10.10(수)부터 실시하고 있는 고양시의 대대적인 단속에 조직적으로 저항하여 왔으며 10.12(금)에 발생한 여성 노점상인 남편의 자살을 빌미로 고양시에 책임이 있다며 허위 내용의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대규모 집회를 통해 우리시의 단속의지에 대한 무력화를 시도 해왔었다.
그리고 전노련은 자살사건을 마치 시에서 동원한 용역깡패의 무자비한 폭력단속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고양시에서 자체 확인결과 사망자(자살)는 직접노점상을 하지 않았고, 그의 부인이 주엽동 문화초등학교 앞 보행자전용도로에서 붕어빵 등 손수레 노점을 하여왔으며, 이 지역은 노점단속 중점 대상인 중앙로에서 750여미터 떨어져 있는 곳으로서 최근 3년 동안 단속을 당해 과태료를 부과받았거나 철거 당한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폭력적인 단속으로 이를 비관하여 자살하였다면 자신의 주장을 주위사람들이나 유서등을 통해 당연히 밝혔을 것임에도 유서조차 남긴 사실이 없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기는 하나 경찰에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비관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 사인은 밝혀진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고양시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하여 노점상인을 마구 폭행하였다는 부분에 대하여도 시는 적법한 절차에 의거 적격업체에 용역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단속시에도 경찰의 입회하에 실시하고있는 등 단속원의 폭력행위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전노련이 전혀 근거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지난 9.3일 공영방송 KBS 시사기획프로그램에서도 방영하였듯이 전노련 노점상인들의 폭행으로 공무원 및 용역원 3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 등 오히려 전노련측이 폭행을 자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고양시가 사망자의 장례를 모두 책임질 것이라든지 하는 내용은 전혀 근거없는 내용으로서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고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노련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시민들이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고, 노점상은 일반상가들처럼 세금도 없이 도로 등 공공시설을 무단점유하고 비 위생적인 조리와 식품을 판매하여 시민의 불편은 물론 그 폐혜가 심각하다며, 시는 노점상 단속은 정당하게 실시되는 것으로서 앞으로도 중단 없이 계속될 예정이며 이에 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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