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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 및 불법 자동차 일제 정리한다.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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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주민의 불편과 교통장애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자동차 무단방치 및 불법 구조변경 차량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및 일제정리는 2007년 10월 한달간으로 설정하고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지부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 정기검사 미필 자동차를 비롯해 노상 주차차량, 운행외 타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도로·주택가·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및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이 단속대상이다.
또한 짚·밴형 화물자동차 뒷좌석 설치, 범퍼가드(캥거루범퍼) 설치, 불법 LPG연료장치 장착 자동차, 불법등화장치 자동차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이번 일제 정리기간 중에는 타인명의 자동차(대포차)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무단방치 행위자에게는 자진처리 또는 강제처리 절차에 의하여 범칙금 부과(20-150만원) 및 형사고발(1년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이하 발금) 조치하고, 불법구조변경(안전기준위반) 자동차는 과태료 부과(3-100만원)와 원상복구명령 미이행시에는 형사고발(1년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이하 벌금)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매매상사에서의 불법구조변경(안전기준위반)된 자동차의 매매, 알선과 자동차 정비업체 등에서 불법개조, 불법정비 등을 근절하기 위해 해당 업체의 지도점검 및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단방치 자동차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신고는 시청 또는 각 출장소 교통지도팀에 신고하면 되며, 불법 자동차에 대한 유형별 사례 등 자세한 내용은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를 검색하면 된다.
(장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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