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이틀간, 파주 파평 금파단지에서 농촌체험행사 열려
파주시 파평면 금파단지(단지장 이갑영)에서는 10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의정부, 고양시에서 거주하는 소비자, 유치원생, 학부모 850명을 초청 벼베기, 탈곡 등 농촌체험과 함께 새끼꼬기, 줄다리기, 만장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가한 유치원생들은 올 봄 본인들이 직접 우렁이를 방사한 이곳 친환경단지에서 지은 농산물을 수확도 해보고 메뚜기도 잡으면서 자연과 함께 뛰어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신영철 파평면농업인상담실장은“파평 친환경단지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법으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어 메뚜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들이 서식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손색없어 해마다 많은 도시 소비자들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파주시에서는 금년도 전국 친환경부분에서 장려상(전국 3위)을 받아 도시소비자 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다가 파주임진강쌀도 잘 팔리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 유치원생, 학부모들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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