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은 23일 (사)환경영향평가협회와 환경영향평가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사)환경영향평가협회 소속 평가 대행업체 대표와 한강유역환경청 협의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를 대표하는 협회와 교류를 통해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과정 등에서 문제되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 운영방향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소통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협회는 일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져 상호간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지속적으로 소통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협의기관과 사업자가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실현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현장방문 등을 추진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 박시창 환경평가과장은 “이해당사자들과 적극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정부혁신과 친환경적 개발을 유도하는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