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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칼럼>나무심어 공기속 산소용량 키워나가야
이성섭 (경기환경문제 연구소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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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0.08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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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때만 되면 학부모들이 수험생 자녀에게 압축된 산소 캔을 너도나도 사 먹이는 진풍경이 있었다고 한다.
시험을 잘 보라고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사 먹인 다는 사실을 탓할 수는 없지만 그처럼 우리가 매일 들어마시는 공기 오염이 점점 심화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80년 대 만 해도 탄광에서 혹은 중동사막지대 건설현장에서 40℃의 더위와 싸우면서 오늘의 경제기초를 쌓아온 건설역군들이 귀국해서 자랑삼아 하든 이야기가 생각난다,
중동에 가 보니 그곳에서는 물을 사먹고 있더라고? 그리고 물 값이 기름 값 보다 비싸더라고?.. 우리는 이상한 나라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그때가 엇그제 같은데? 그리고 물 만은 풍부해서 어디를 파든지 옥수같은 물이 펑펑 쏫아지고 청청 공기를 마음껏 마실수가 있었는데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아무 감각 없이 물을 사먹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제 공기마저 사먹어야 하는 시대가 우리 앞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으니 말이다.
사람이 음식을 먹지 않고는 4주일, 물을 먹지 않고는 3~5일을 견딜 수가 있지만 만일 공기중 산소를 마시지 않고는 단 3분도 견뎌 낼수가 없다. 우리는 몇년 전 천안에서 발생한 축구부 화제사건에서 단 15분만에 8명이나 사망한 사건에서 보듯이 유해가스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 수가 있다. 그 만큼 공기는 우리 인간에게 아주 중요한 물질중의 하나이며 인간생명에 꼭 필요한 필수물질임이 틀림없다.
그런데도 우리 인간들의 탐욕과 욕심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 일변도의 생활방식과 생산활동 때문에 공기는 오염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땅이 썩어가고 생명수인 물이 오염되면서 환경오염은 인류의 생존문제로 까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에 그 누구도 의문을 제기 할 사람은 없다.
이처럼 인간생명에 귀중한 의미를 부여하는 공기는 어떤구조로 어떻게 존재하고 있을까 -? 공기의 구성 성분을 보면 질소가 78% 산소21% 나머지 1%는 기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공기중의 산소는 지금으로부터 35억 년 전부터 물리화학적 변화에 의해 생성된 산물이고 3000만 년 전부터는 그 구성 성분의 농도가 증가나 감소 없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만일 인간들의 개발과 탐욕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태초에 만들어진 자연질서는 파괴될 것이고 공기 속의 산소비율도 깨어질 것이다.
근래에 와서 폐암을 비롯하여 각종 호흡기질환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이제 자연이 우리에게 예고하고 있는 환경재앙을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대비하고 준비해야 될 것이다. 그것은 에너지를 절감하고 나무를심고 숲을 키워 나가는 일일것이다. 앞으로 산소를 상품으로한 산소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산소관련 산업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독일의 경우 산소공급 휴게실이 일반화 되어있고 일본의 경우는 약 십만 명이 재택 치료중이고 시장규모는 건강예방 차원을 포함해 1천억 엔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업체에서도 산소 에어컨을 비롯하여 산소를 물에 고농도로 압축해 마실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되는 등 많은 산소제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시에서의 산소결핍 현상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길을 가다가 잠시 산소 방에 들려 산소를 공급받고 피로를 푸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일반화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환경재앙을 어떻게 막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우리가 생활하는 자체가 배출을 늘려 오염을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대기오염을 막고 소비를 줄이고 자연자원을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오염물을 줄이고 정화시킬 수 있는 숲과 산림을 늘 이기 위해서 국민 모두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임을 촉구하고 싶다.
나무를 심는 것은 희망을 심는 것이고 생명을 심는것과 다름이 없다. 물을 살리고 공기를 정화시키는 자연회복의 유일한 대안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이다 자연자원을 아끼고 낭비를 줄이는 녹색생활을 만들어 가야한다. 자연은 인간생명의 모태이며 인간생존의 근본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자.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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