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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질병 발생 위험이 큰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에 나선다.
지난해 9월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강원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확인돼 현재 755건이 발생하는 등 심각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 주변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질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 거점소독소 1개 소(옥천읍 문정리 182-3)를 24시간 운영해 모든 축산 차량이 소독 후에 농장에 진·출입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소, 염소 전두수에 대해 공수의사를 동원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항체검사를 진행해 기준치 미만이 확인된 농가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전담공무원이 월 1회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매일 소독을 지도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는 가금농장 입식 전 신고제 운영, AI 간이키트 검사 및 이동승인서 발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10월 중 전 농가에 대해 소독약품, 생석회, 면역증강제 등을 배부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류충열 친환경농축산 과장은 "농가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소독 및 백신 접종을 철저히 해 주라고 당부하고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내에는 우제류(소, 돼지, 염소 등)는 758 농가 (3만9천 두), 가금류(닭, 오리, 메추리 등) 295농가에 165만 수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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