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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유림관리소, 사방댐 설치가 산사태 피해 최소화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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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1  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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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남상진)은 최근 중부지방 지속적인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사방댐이 제 역할을 해내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사방댐은 일반 댐과 달리, 산속 계류에 설치하여 토사와 자갈의 생산 및 이동을 억제하여 산사태와 토석류로부터 발생되는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구조물이다.

   
▲ 예산군 예산리 관작리 사방땜 사진.

지난 7월28일~8월11일 관내 누적 강수량이 최대 658mm를 기록하는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 산지 사면 붕괴 및 토석류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사방댐이 설치된 천안시 북면 은지리, 예산군 예산읍 관작리 등의 하류 지역은 선제적 예방사업으로 대형 산사태 피해를 막았다.

사방댐에서 불과 200여 미터 정도 아래에 민가와 농경지가 있어 대형사고로 확대를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산군 예산읍 관작리의 산지에는 지난 3일 산사태가 발생해 15톤 덤프트럭 50대 규모(750톤)의 토사와 유목이 떠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7년에 설치한 사방댐이 피해를 막아 하류지역의 주택과 농경지를 보호할 수 있었다.

2017년도 대규모 산사태 피해가 있었던 천안시 성거읍 은지리 이장 정해성씨는 “비가 3년 전보다 더 많이 왔는데도 2018년에 설치한 사방댐 덕분에 민가와 농경지에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사방댐 효과를 제대로 보았다.”고 말했다.

부여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상반기 약 7억원의 예산으로 사방댐 2식, 계류보전 0.5km 사업을 했으며,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설치된 사방댐은 86개소이다.

남상진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역대 최장 장마로 예상치 못한 산사태 피해를 사방댐 덕분에 막아낼 수 있었으며, 이로써 사방댐 효과가 입증되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호우와 대규모 태풍 등으로 인해 산사태 등 토석류를 사전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에 사업을 집중해 산림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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