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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사방댐, 집중호우에 산사태 피해방지 역할 톡톡
이경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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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7  11: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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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의 사방댐과 계류보전 시설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과 피해방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7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도내에는 완주군에 131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 주택가와 농경지, 산간지역에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사방댐과 계류보전시설이 설치된 곳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빗겨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의 한 산지에는 이번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많은 토사와 유목이 떠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년에 설치한 사방댐이 25톤 덤프트럭 53대 규모(900㎥)의 토사를 막아 하류 지역 농경지와 주택을 보호할 수 있었다.

전북도는 올해 13개 시군 산사태 취약지와 산림재해 위험지역에 140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27개), 계류보전(20km), 산지사방(10ha) 등 54개소의 사방사업을 상반기 조기 완공하여 장마철 사전대비를 한 바 있다.

전라북도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집중호우 시 산림과 농경지, 민가 주변에 설치한 사방시설물이 재해에 큰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사방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사방댐 965개소, 계류보전 564km, 산림유역관리 16개소가 조성되어 산사태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방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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