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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발주청 명단 공개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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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4  09: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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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망사고가 많았던 발주청 명단을 공개하였다.

2분기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GS건설이며 4월 6일 “새만금 신항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 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굴착기 해상전복으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였고, 이틀 뒤인 4월 8일 “이천~오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 터널 첨단부 암반탈락으로 1명이 사망한 후 5월 7일 안전고리를 미체결한 근로자 추락사고로 총 3명의 근로자가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SK건설은 4월 21일 “동래 3차 SK VIEW“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장비 전도로 1명이 사망한 후 6월 20일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현장에서 잠수사 1명이 사망하여 총 2명이 사망하였다.

그 밖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중흥토건 6개 건설사에서 부주의 등으로 1명의 근로자가 사망하였다.

특히, GS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의 경우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6개월이 경과하기 전에 또 다시 사망자가 발생하였고,이중, 현대건설은 최근 1년간(`19.7.1~`20.6.30) 국토부에 신고 된 건설현장 사망자 누적인원이 7명으로 가장 많은 상태이다.

한편, 2분기 동안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발주기관은 부산광역시이며 4월 9일 “하수관로신설 공사“ 과정에 3명의 근로자가 질식사 한 후, 6월 23일 ”부산 에코델타시티 상수도 인입공사“ 에서 1명이 작업부주의로 사망하여 총 4명이 사망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에서 ‘19년 11월부터 `20년 3월까지 사망사고 발생 대형 건설사 공사현장 중 179개 현장을 `20년 1월부터 6월까지 특별·불시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총 271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품질시험이 미흡하거나, 철근노출이나 재료분리 발생, 흙막이 가시설 설치 불량 등 부적정한 시공사례 6건에 대하여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다.

향후, 벌점 및 과태료 처분은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건설현장이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위 건설사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하여,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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