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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은 석면 비산으로 인한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농촌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20일까지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하반기 추가 신청을 받는다.
군은 지원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며 신청 일정은 신청 건수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원 중 6억2천만원(343가구)이 상반기에 집행돼 이번 신청은 잔여 사업비 3억8천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창고, 농막 등의 비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본인 소유 거주 건물에 대한 지붕개량 비용 지원도 가능하다.
대상에 따라 처리 비용이 가구당 최대 200만원에서 336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사업량이 초과하거나 슬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건축자재 처리는 본인이 부담하는 부분이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잔여 건축물을 방치할 시 각종 사건·사고의 우려가 있어 방치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읍면별 지정한 배정량을 기준으로 신청을 받되 그 양을 초과해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무방비로 노출된 석면의 처리 비용을 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제적 부담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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