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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공원 산책로에 야간경관 포토존 조성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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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7  1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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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최근 설봉공원 산책로에 LED 조명 조형물을 배치해 야간경관을 정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천의 대표 관광지인 설봉공원을 낮과 밤에 구애받지 않는 힐링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산책로를 따라 설봉호수, 설봉공원 식재 수목과 조화롭게 배치한 조형물은 낮에는 물론 밤에 더 빛난다.

모든 조형물에 LED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더불어 민들레, 나무 조형물은 여러 가지 색으로 다채롭게 바뀌어 더욱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 포토존은 설봉공원의 중심인 시계탑을 시작으로 나무, 달, 토끼, 글귀, 민들레, 힐링 문구 스톤 조형물 등 6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커다란 민들레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배치한 힐링 문구 조형물이 이색적인데 양옆으로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설봉공원의 '힐링 스팟'이다.

포토존의 거리는 약 200m로 멀리서도 한눈에 반짝이는 설봉공원을 구경할 수 있다.

시민 정모(31, 남) 씨는 "온종일 회사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려 산책을 나왔는데 '당신의 하루가 별보다 빛나길'이라는 글귀 조형물을 보고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며 "다음에는 여자 친구랑 꼭 와서 인생 최고 장면을 남겨야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설봉공원은 호수 아래 자리 잡은 또 다른 야경 명소 '설봉역'과 더불어 야간경관 포토존 산책로까지 조성돼 낮에는 물론 밤에도 사랑받는 야간관광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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