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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골프장, 농약오염감시관리 철저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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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도내 골프장 24개소 점검할 계획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도내 24개소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10월중 불시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자치단체 세수증대효과에 일조하는 골프장은 국내소비의 해외유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므로 계속 개발 착공중이다. 경북 도내에는 2000년도의 10개소였던 골프장이 현재는 100%이상 증가하여 금년말 26개소 정도이며, 2011년경에는 총60여개소의 골프장이 문을 열 계획으로 있다.
연구원에서는 이와같이 골프장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야기되는 민원 및 인근 하천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각 골프장의 토양, 잔디 및 유출수에 대해 농약잔류량검사를 불시에 실시 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맹ㆍ고독성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환경보전법에 의해 1천만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골프장의 농약사용을 보다 근본적으로 억제하기 위해서라면, 맹ㆍ고독성농약 뿐 만아니라 저독성농약에 대한 잔류허용기준도 함께 설정되어야하며, 또한 철저한 농약관리를 위한 전담부서 설치도 시급과제이므로 중앙부처에 건의중이라고 밝혔다.
(김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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