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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불특정 다수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내달 5일 두류야구장에서 계획된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대구시장의 메시지를 대구시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모범 어린이 및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은 온라인 개학에 따라 일정을 조정해 시행한다.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었던 '어린이 큰잔치'는 9∼10월경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로 대체해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은 놀이나 대화 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영상 상영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 지키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효과를 아이들이 체험하도록 하고, '슬로건 짓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관련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 여러분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 메시지를 전한다"면서 "지금까지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통해 잘 이겨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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