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찬)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제수용, 선물용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검사를 한다.
연구원은 추석 특별 지도 점검을 통해 한과류, 식용유지, 깐도라지, 삶은고사리, 조미료 및 국민 다소비 식품 등 200여건에 대해 산패여부, 표백제유무 및 식품별 규격기준과 안전성 검사를 한다.
이에 앞서 연구원은 9월중에 식품 위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묵류, 꿀류, 식품포장재에 대해 60건을 자체적으로 수거해 대장균군, 잔류항생물질, 중금속등 위해 성분분석을 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통해 적발된 부적 식품은 해당 관련기관에 행정조치 될 수 있도록 즉시 통보된다”며 “앞으로도 식품으로 인한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하여 월별, 계절별로 집중적인 수거.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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