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뉴스
희귀 맹금류 초원수리, 위치추적기로 이동경로 최초 확인
김종옥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13  09:22: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차현성)와 함께 구조된 맹금류 초원수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방사한 후, 국내 최초로 이 새의 이동경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 자연 복귀 직전의 초원수리

초원수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 범주 중 위기 등급(EN)에 속하는 희귀종으로 세계적으로 생태에 대한 연구 정보가 많지 않은 편이다.

이번에 이동경로를 추적한 초원수리는 올해 2월 8일 화성시 인근의 시화호에서 탈진상태에서 발견됐으며, 화성시 야생생물협회에서 구조하여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인계됐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방사선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구조된 초원수리가 기아로 인한 탈진 상태였음을 확인하였으며, 자연에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에 힘썼다.

   
▲ 초원수리 먹이 강제 급이

국립생물자원관과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3월 6일 시화호의 구조지점에서 초원수리에 위치추적기(PTT, Platform Transmitter Terminal)를 달아 방사했다.

방사 후 초원수리의 위치신호를 파악한 결과 연천과 철원, 파주에서 정상적으로 신호가 수신되어 자연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것을 확인하였다.

   
▲ 인공위성용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 초원수리

초원수리는 3월 26일부터 번식지를 향한 북상 이동을 시작하여 한반도 북부를 거쳐 4월 7일 중국 내몽골 자치구까지 이동하였다.

이번 위치추적장치는 인공위성을 통해 신호를 수신하여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앞으로 얻게 될 이동경로 및 번식지 등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초원수리에 대한 생태연구와 보전 전략 수립에 활용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제적으로 희귀한 맹금류 초원수리를 구조하고 추적장치를 부착해 자연으로 되돌려 보냄으로써 이동경로와 번식지역 등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생태정보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이번 협업사례를 바탕으로 야생동물의 보호와 생태연구를 위해 앞으로도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종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