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자연환경보전 수중정화 대청소 실시
파주시는 지난 9월 13일 적성면 두지리 장남교 일원 임진강에서 수중정화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임진강 수중정화 국토대청결 활동은 임진강 상수원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맑은 강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여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파주의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 관내 수난구조단체, 적성 어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스크버 잠수요원과 어민들이 합심하여 보트, 어선 등의 장비를 이용, 지난 8월에 임진강 상류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떠내려 온 쓰레기와 어망등 수중쓰레기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여 5t가량을 수거하였다.
수중정화활동이 벌어진 임진강 두지리 장남교 일원은 지난 우기철 집중호우 시 임진강 상류 북한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임진강 수위가 상승하여 교량이 침수되어 교통이 통제되고 각종 쓰레기가 떠내려 오는 등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토대청결 수중정화 활동은 환경보전을 생활화하는 실천운동으로 앞으로도 강은 물론 하천등을 대상으로 관내 수난단체와 협조하여 정기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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