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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교육․상담․문화사업 한 곳에서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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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지원센터 18일 개소
화목한 가정,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할 안양시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18일 개소식(14:00)과 함께 본격 운영된다.
새롭게 문을 여는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동안문화관(동안구청 별관) 3층 525.02㎡ 시설에 들어서며, 가족여성과장을 센터장으로 산하에 자원봉사단이 있고 상담, 교육, 문화, 지원 등 4개 팀이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이곳에는 각종 상담과 교육이 이뤄지는 ‘지혜 나눔방’(큰 교육장), ‘마음 소리방’(전화상담실), ‘마음 자랑방’(놀이치료실), ‘마음 모음방’(가족상담실) 등 8개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의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와 같은 조직과 시설을 바탕으로 각 계층에 걸맞고 가족 유형을 배려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상담 그리고 체험 등 사회지원서비스 사업을 펼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결혼면허교실과 태교교실을 비롯해 ▴중년 남성을 위한 교육(‘다시 태어나는 중년’) ▴중년 여성을 위한 교육(‘아름다운 삶의 전환’) ▴손자녀를 위한 지혜로운 할머니 되기 ▴부모교육(‘금성자녀와 통하는 화성부모’) ▴제11기 아버지교실(‘행복드림 아버지 학교’) ▴자아탐색 프로그램(‘자기 안으로의 여행’) 등을 10월과 11월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심리치료가 병행되는 다양한 상담사업과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멘토링’이 연중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원칙으로 가정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을 위한 사회통합지원 사업추진, 찾아가는 서비스, 체험적 가정생활 문화운동 등도 계획하고 있는 등 가정의 화목을 선도하는데 부응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신중대 안양시장과 관계공무원, 센터관계 인사,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연주와 테이프 컷팅 및 현판제막 등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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