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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발전기를 활용한 여름철 전력피크 제어시스템 도입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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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대전청사관리소(소장 이화복)는 여름철 냉방수요에 의한 전력피크를 낮추기 위하여 비상발전기를 활용한 피크전력 공급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난 8월 6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정부 대전청사에서는 본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여름철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금년도 시스템 운영실적을 토대로 추산한 결과 매년 약 3000만원의 전기 기본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각 수용가들이 피크전력을 낮춤으로 인해서 여름철 전력 예비율 확보 및 발전소 건설비용을 낮출 수 있으므로 한전에서도 전력피크를 낮추기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관공서에서는 비상발전기 활용 피크제어 방식의 안전성에 대한 기술적 확신을 얻지 못하여 적극적인 시스템 도입이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이번 성공사례를 계기로 정부청사 등 공공 건물에 확대 보급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정부대전청사에서는 시스템을 보다 보완하고 개선하여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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