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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책 기차여행’ 가져 이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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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9월 13일부터 이틀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충남 7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100명과 함께 ‘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책 기차여행’을 갖았다.
이번 행사는 계룡,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등 독서문화 환경으로부터 소외된 어려운 아동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9월 13일 서울에 도착한 아동들은 반디앤루니스 코엑스 지점(서점)에 들러‘좋은 책 고르는 법’및 한국간행물위원회에서 주최하는‘책 읽는 사람, 그 행복한 얼굴’사진전을 관람하였고,9월 14일에는 코레일에서 특수 제작한 독서열차(관광열차)에 탑승하여 서울 외곽(장흥~의정부)을 경유하여 수원까지 운행하는 동안 동화작가 류재수씨, 동요작가 허미경씨와 함께 독서토론과 동요를 부르는 등 평소 독서문화 환경으로부터 소외되었던 아이들에게 책의 소중함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이날 참가 아동들을 위해 네이버, 반디앤루니스, 보림출판사 등이 문구세트, 동화책 등 각종 기념품을 후원하였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는 양서권장 캐릭터인‘책뽀’가 새겨진 책가방, 모자, 티셔츠와 도서상품권 등을 선물하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아동들에게 폭넓은 견문과 더불어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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